산테리온과 썬디어는 일 년 중 이맘때 아주 바쁜 두 몬스터예요. 사실, 너무 바쁘죠. 우주의 폭발 이후, Monster Legends 세계로 엄청 많은 몬스터들이 오거나 여기서 태어났기 때문에 모두를 위한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어요. 이러한 이유로 썬디어는 인제니카에게 연락을 취했어요. 그녀는 그를 위해 산테리온을 만들어준 사람이었기에 그녀가 가장 최선의 해결책을 보내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크리스마스 2주 전, 썬디어는 인제니카에게 상자를 받았어요. 거기엔 쪽지가 붙어 있었어요. "썬디어에게, 이 상자 안에서 작은 도우미인 로보엘프를 찾을 수 있을 거야. 산테리온과 널 위해 만들었어. 조립하고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뒤에 일에 투입하렴!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 - 인제니카가".

썬디어는 인공적 창조물을 상자에서 꺼내 신속히 조립했어요. 크리스마스 전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었어요. 조립이 거의 끝났을 때, 썬디어는 산테리온에게 작동에 필요한 마이크로칩을 달라고 했지만, 산테리온은 포장된 선물들에 정신 팔려 다른 물체에 손을 뻗었어요. 썬디어는 너무 바쁜 나머지 어떤 칩을 받았는지 보지 못했어요. 로보엘프의 전원을 킨 이후에야 그의 코어에 넣은 게 마이크로칩이 아니라 선물로 전달하려고 했던 우주진 바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요.

안 좋은 소식은 이제 누군가는 사용할 수도 없는 마이크로칩을 받게 된다는 점이고, 좋은 소식은 로보엘프는 단순히 놀라운 도우미일 뿐 아니라 산테리온의 코스믹 보디가드도 되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크람푸스와 그의 친구들이 크리스마스를 망치려고 들면, 기회조차 없을 걸요!

로보엘프는 단 번에 모든 적에게 한 번 이상의 고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메탈 공격자 인공적 창조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특성을 희생해 세 배의 피해를 주고 트루 비전을 얻을 수 있어요. 로보엘프는 진화하는 특성이 있어요: 순위 0위에서 그는 인공적 창조물이 되고, 1위에서는 썬더 보호를 얻으며, 3위에서는 전투 시작 시마다 모든 적에게 무작위 고문을 적용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