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있던 별의 폭발로 생긴 우주진은 그 가벼움으로 인해 해저로 가라앉은 우주진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대부분의 우주진은 바람을 타고 날아갔거나 물에 떠있었죠. 그런데, 저 멀리 있는 폭발한 별에서 나온 특별한 큰 조각 하나가 평화롭게 미역을 먹고 있던 스파우니라는 작은 불가사리를 치고는 해저로 가라앉았어요.

그는 우주진 조각에 너무 짜증이 나서, 자신을 공격한 살아있는 생명체 마냥 주먹으로 치기 시작했답니다. 결국 그는 그 조각을 깨뜨렸고, 그 안에서 수많은 우주진이 나오기 시작하며 해류를 따라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스파우니는 우연히 그 우주진을 조금 삼켰어요.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저 멀리 있는 별의 폭발로부터 갓 나온 신선한 우주진이라 즉각 효과가 나타났어요. 바로 스파우니를 코스믹 몬스터로 변신시킬 정도였으니까요.

스파우니는 해저에 있는 작은 생명체들에게 그의 힘을 시험하는데에만 수개월을 보냈지만, 정말 지루해 지기 시작했어요. 그는 돌아다니며 진짜 모험을 하고 싶었어요.

어느 날 그는 저 멀리 미역에 엉켜있는 무언가를 발견했어요. 그건 닻이었죠. 그는 갑작스럽게도 지루함의 동굴 그 끝에서 빛을 발견했어요. 만약 닻 줄의 끝에 배가 있다면, 그는 모험을 할 수 있으니까요! 스파우니는 누군가 닻을 당기고 있다고 느꼈지만, 알고 보니 그냥 닻이 덤불에 걸린 거였답니다. 그는 덤불에 얽힌 닻을 풀고는 그걸 꽉 잡았어요. 잠시 후 다시 닻이 당겨져 올라갔어요. 바다 밖에는 무엇이 그리고 누가 있던 걸까요?

스파우니는 고문 및 방패 기술을 가진 어스 공격자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단번에 보호막 50%, 두 배의 피해 및 정밀을 적용하거나 다른 기술로는 모래수렁 및 익사를 조합하여 피해를 줄 수 있죠. 그는 진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순위 0위에서 실명에 면역이 되고, 1위에서는 통제에 대한 면역을 얻으며, 3위에서는 상태 캐스터가 되어 전투 시작 시마다 생명 보호막 50%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