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싸 여왕이 왕위에 복귀했을 때, 그녀의 딸 테티스와 친구들을 엄격한 감시 하에 두고 새로운 폭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했어요. 그렇게는 영원히 지킬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달아나게 둘 수도 없었답니다. 그래서 테티스가 친구들과 함께 사라져 버리자, 탈라싸는 자신의 딸을 더 이상 과소평가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닫고는 물의 왕국의 왕위를 벗어버리고 자신만의 여정을 떠나는 대신, 그 일을 할 아주 특별한 몬스터를 고용했어요: 온다나.

탈라싸는 워마스터와의 모험에서 온다나를 만났어요. 바바리가 그룹에 신화적 앰버의 사용을 설명했을 때 말이에요. 탈라싸는 자신의 엄청난 왕국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에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 놓았고, 바바리가 그녀에게 앰버 조각을 주자 온다나가 난데없이 태어났답니다.

그때 이후로 탈라싸 여왕의 충직한 하인이 되었지요. 탈라싸가 가라고 하는 곳이라면 온다나는 어디든 갔고, 그래서 여왕의 악당 같은 딸과 친구들을 찾을 수 있는 자가 있다면 그건 바로 온다나였어요.

온다나는 체력 유출 및 긍정적인 효과 제거를 지닌 워터 지원 몬스터예요. 또한 추가 턴을 획득하고, 적의 특성을 못 쓰게 하거나 모든 적에게 익사를 적용할 수도 있어요. 온다나는 진화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순위 0위에서는 동결에 대해 면역이 되고, 1위에서는 모든 아군에게 최고의 대응을 캐스트하며, 3위에서는 전투 시작 시 모든 아군의 최대 체력을 두 배로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