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나라 장군은 금속 군대에 대항해 거친 전투의 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너그램 중 하나를 주문을 걸어 자이론을 불러냈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너그램이 너무나 강력해서 적을 무찌르고 난 뒤, 마법의 공으로 바뀌어 둥둥 떠다니며 전쟁터를 벗어났고 마침내 지평선에서 잃어버렸지요.

그 마법의 공은 다차원을 몇 년 동안 넘나들며 에너지, 정보 및 파워를 흡수했어요. 굉장히 많은 양의 수집한 정보를 이해해 영리해졌으며, 모든 것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이론은 선함과 악함의 차이점, 감정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강력한 마법의 공에 불과함에도 이러한 것들, 특히 약점에 매료되었답니다. 몬스터가 느끼는 것은 어떠할까, 어떤 느낌일까 등을 실험해 보고 싶어해서, 스스로 로브를 걸치고 마스크를 써 표현을 흉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자이론은 소통하고 몬스터의 약점을 시험할 준비가 되었으며, 자신도 하나쯤 지니고 있는지 발견했을 수도 있어요! 문제는 샨나라 장군이 그녀의 주문이 더욱 강력한 힘을 지니고 그녀 자신보다 다른 마법 몬스터들의 헌신을 받을 수도 있는 몬스터로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절실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전투에서 자이론은 자신의 기술을 막 발견하기 시작했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바로 적들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거예요: 선택한 목표물의 체력을 100% 빼낼 수 있고, 또 다른 목표물을 선택해 쿨다운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정확히 통제하지 않고도 기절, 메가기절, 동결 또는 현혹과 같은 통제 기술을 무작위적으로 배치할 수 있답니다.

그가 들고 다니는 무기에 따라 자이론은 각기 다른 추가 기술을 얻는데요: 마법 무기는 피해 지향적이고, 자연 무기는 중독과 기절을 줄 수 있으며, 불 무기는 두 가지 각기 다른 부정적인 통제 효과를 점화하고 주문을 외울 수 있습니다.